경남 진해는 일본이 군항을 만들면서 형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입니다.
일본은 아름드리나무를 중심으로 여덟 갈래의 길을 만들고,
그 길 위에 러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건축물을 세우려고 계획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거리가 지금의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 중원로터리입니다.
자막 / 당시 설계된 진해시가지 계획도
자막/ 진해우체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백구로 40 (통신동)
1912년 10월 우편환저금, 전기통신업무를 위해 준공된 절충식 단층 목조건물
사적 제219호
일본인이 본국에 우편환으로 송금을 하거나 서신연락을 하기 위해
1912년 다른 기관들보다 먼저 문을 연 진해우체국.
당시에는 처음 보는 독특한 서양식 건물이었습니다.
자막 / 1912년 11월 15일, 진해우체국이 이전하여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자막 / 러시아풍의 근대적건축
지역에 일찍이 러시아 공사관이 자리잡은 영향
양쪽 도로가 만나는 곳에 세워진 출입구와, 입구 양쪽에는 배흘림이 있는 토스카나식 오더의 두리기둥
그리고 넓은 실내에, 높은 천장과 창틀까지.....
자막 / 토스카나식 오더(Tuscan order)의 원기둥
서양고전건축의 기둥양식 중 하나.
기둥 위 장식이 비교적 단순하며 주로 공공건축물 목조원주에 사용.
자막 / 내부 바닥은 목조 마루이고 지붕은 동판으로 마감하였다
유럽에서 유행하던 건축양식을 절충한 건물입니다
1985년 개보수 된 이후 건축물 일부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막 / 1985년 개보수 이후 일부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선진도시형 기법을 본떠서 만든 사적 제291호 진해우체국.
100년의 세월을 품은 진해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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